금강산 지역에서 골프장을 운영해온 업체인 에머슨퍼시픽 관계자 4명이 관련 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5일부터 사흘간 금강산을 방문합니다.
앞서 지난 8월22일 북한이 금강산지구 내 남측 체류인원 전원에게 추방을 통보하면서 현대아산과 에머슨퍼시픽 관계자 등 16명은 다음날 모두 철수했었습니다.
그러다 지난달 9일 현대아산 측이 시설점검과 동파방지 작업을 위해 금강산을 방문한 데 이어 KB물산과 아천글로벌 관계자들도 지난달 29일 방북했습니다.
북측이 남측 사업자들의 금강산 방문을 잇따라 다시 허용하는 것은 향후 관광재개를 위해서는 최소한의 시설 관리는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