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영유아와 임산부 등 북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남북협력기금에서 565만 달러, 약 65억 원을 유엔 산하기구인 유엔아동기금, 즉 유니세프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백신 접종, 필수의약품 키트, 영양제와 영양보충식품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북한 영유아와 어린이, 임산부 등 146만여명이 혜택을 보게 됩니다.
통일부는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서면 심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유니세프를 통한 정부 차원의 대북지원이 이뤄지는 것은 지난 2009년 이후 처음입니다.
교추협은 또 개성공단 활성화 조치의 일환으로 공단 내 응급의료시설 건립에 26억6천만 원을 지원하고 북측 근로자용 출·퇴근버스 주차장 확장과 자동차검사소 설치를 위해 24억 원을 대출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남북공동체 기반조성사업 2차년 사업'에 69억 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