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총선 출구조사 결과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푸틴 총리가 이끄는 여당 통합 러시아당이 46%를 득표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07년 선거 때의 64%보다 크게 떨어진 것으로, 하원 전체 4백 50석 가운데 과반에 못 미치는 2백 20석을 차지하는 데 그쳐 다른 정당들과 연립 정부를 구성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총선에서 통합 러시아당은 전체 4백 50개 의석 가운데 3백 15석을 확보해 개헌을 시도할 수 있는 3백석을 훨씬 웃돌았습니다.
전문가들은 푸틴 총리와 통합 러시아당의 장기 집권에 대한 국민의 불만이 높아진 점을 여당 득표율 저하의 원인으로 꼽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