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대통령의 자격'이라는 자신의 저서를 통해 이명박 대통령을 비판했습니다.
윤 전 장관은 이명박 대통령이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생산성과 효율성만을 중시하고 민주적 절차와 과정을 무시해 공공성 확보에 실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국민의 욕구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는 문제점도 드러냈다고 지적했습니다.
역대 대통령에 대해선 이승만 전 대통령은 용인술에서 치명적인 결함을 보였고, 박정희 전 대통령은 유신체제로 민주주의 헌법 정신에서 일탈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전두환 신군부의 등장은 유신체제의 질 나쁜 모조품이라고 지적했고, 노태우 대통령에 대해서는 소극적이고 스타일리스트 적인 리더십으로 한계를 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여론에 민감한 과시형 리더십을 지적했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주변관리 실패로 도덕적으로 치명적인 상처를 입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균형 감각을 상실한 조치로 국가 운영과정에서 갈등을 확산시켰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