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들은 경제위기가 있었던 2010년에도 사회공헌 관련 지출을 늘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지난해 우리나라 기업들의 사회공헌비용은 총 2조 8천 735억 원으로 전년보다 8.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경련 측은 지난 2007년 말부터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와 같은 불황기에도 변함없이 나눔 활동을 지속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미국과 일본 기업들은 경영실적이나 경기변동에 따라 사회공헌비 지출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금융위기가 시작된 2008년 미국 기업들의 사회공헌비 지출은 112억 5천만 달러로 전년의 116억 달러에 비해 소폭 감소했습니다.
일본 기업들은 경제위기가 시작된 2008년에는 직전년도 대비 증가한 천 818억 엔을 사회공헌비로 지출했지만, 경제위기가 본격화된 2009년에는 이보다 크게 준 천 533억 엔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