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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최구식 의원 비서 계좌·통화기록 추적

박상진 기자

입력 : 2011.12.04 09:20|수정 : 2011.12.05 17:28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등 공격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최구식 의원의 수행비서 27살 공 모씨 등 4명을 구속하고 범행 동기 등을 파악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경찰은 공 씨의 계좌와 통화기록, 범행전후 행적 등을 추적해 윗선의 개입과 특정인의 사주가 있었는지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선거 전날인 지난 10월 25일 밤에야 공씨가 사이버 공격을 의뢰한 점에 비춰 우발적인 단독 범행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지만 외부 개입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울러 경찰은 이들이 박원순 당시 서울시장 후보의 홈페이지를 공격한 배경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공 씨 등은 2백여대의 좀비 PC를 동원해 디도스 공격을 해 선관위 홈페이지를 약 2시간 동안 마비시킨 혐의로 3일 구속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