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는 바그다드 '그린 존' 지역에 있는 의사당에서 이번주 초 발생한 폭발은 자신을 겨냥한 암살 기도라고 밝혔습니다.
알 말리키 총리는 AP와 회견에서 "1차 조사 결과, 폭파범들이 자신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초 자신이 연설을 위해 의사당에 도착할 시간에 폭탄이 터질 예정이었으나 자신이 제때 도착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폭발로 연말 미군 철수 이후 이라크군 치안 능력에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알 말리키 총리는 "미군이 철수해도 아무런 걱정이 없다"며 "이라크 보안군이 국가를 보호할 준비가 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