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통계청이 소비자 물가지수를 개편하면서, 조사대상에 추가된 품목들의 지난달 물가 상승률이 1.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체 물가 상승률 4.2%에 비해 크게 낮은 수치입니다.
개편 전 기준의 물가 상승률이 4.6%인 점을 감안하면, 추가된 품목 43개가 전체 물가를 낮추는 데 적잖은 기여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 추가된 스마트폰은 전달보다 1.9% 가격이 내렸고, 유모차와 수입자동차도 각각 17.2%, 5.6% 가격이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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