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8뉴스>
<앵커>
강원 산간에 나흘 동안 내린 눈은 90cm가 넘습니다. 내일(4일)부터는 전국적으로 반짝 추위가 찾아옵니다.
G1, 강원민방 백행원 기자입니다.
<기자>
강원도 산간지역은 말 그대로 설국입니다.
향로봉 등 산간 고지대에 오늘만 20cm가 넘는 눈이 내렸습니다.
누적 적설로 보면 나흘 동안 90cm가 넘는 눈이 내린 셈입니다.
낮부터 눈이 그쳐 강릉 삼척 등 11개 시군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많은 눈에도 불구하고 영동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의 차량소통은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산간 마을 주민은 큰 애를 먹었습니다.
제설차량이 총동원됐지만 엄청나게 쌓인 눈과 씨름하느라 몸이 녹초가 됐습니다.
[이선녀/강원도 평창군 : 첫눈치고 참 많은 눈이 왔거든요. 마른 눈이 오면 힘이 좀 덜 드는데요, 수분이 많은 눈이 와서 치우는데도 힘들고.]
특히 산간지방을 중심으로 밤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일부 도로는 빙판길로 변할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일요일인 내일은 서울 기온이 영하 1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적으로 한 차례 반짝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영상취재 : 박종현(G1))
(G1 뉴스 백행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