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 불륜 현장을 들켜 한강에 투신한 주부 이모 씨의 상대 남성이 현역 군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숨진 여성의 남편이 아내와 함께 차 안에 있던 남성은 국방부 직할 부대 소속 육군 준장이라고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숨진 여성의 남편이 불륜 현장을 목격한 뒤 남성을 차에서 끌어내기 위해 폭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현역 육군 준장 직함이 찍힌 명함을 찾아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숨진 여성과 해당 남성은 5년 전 영어 동호회에서 만나 친분을 쌓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주부 이 씨는 지난달 28일 한남대교 아래 한강으로 뛰어들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틀만에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