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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북 24시간 감시' 무인정찰기 470대 배치

이한석 기자

입력 : 2011.12.0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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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우리 군이 무인정찰기를 470대, 전방에 집중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2015년부터 북한의 움직임을 24시간 손바닥처럼 들여다 볼 수 있게 됩니다.

이한석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국내 방위산업체가 개발한 무인정찰기입니다.

동체는 1.5미터에서 2.5미터, 최대 80km의 속력을 낼 수 있습니다.

배터리를 충전해서 쓰는데 현재 개발중인 무인정찰기는 1번 충전으로 4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낮에는 광학 카메라, 사물이 안 보이는 밤에는 열 감지 카메라로 촬영합니다.

300미터 상공에서 반경 5km 지역을 감시할 수 있는데, 남녀를 구별할 수 있을 정도로 해상도가 높습니다.

군단급 이상의 큰 부대에서나 쓰고 있는 이 무인정찰기를 군은 2015년부터 전방에 집중배치하기로 했습니다.

휴전선과 맞닿은 지역을 중심으로 대대급 부대까지 470대를 배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정찰 소대나 쌍안경에 의존하던 적진 정보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무인정찰기가 배치되면 적의 방사포나 전차 등의 위치 좌표가 우리 군에 바로 전송돼 정밀 타격이 가능해집니다.

[김종대/군사전문가 : 광범위한 전장을 보다 신속하게 정찰해가지고 또 여러 사람이 그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어떤 네트워크 전쟁 시대가 열립니다.]

방위사업청은 무인정찰기를 국내업체에서 구매하기로 의결하고,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내년부터 본격 사업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현상, 영상편집 : 최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