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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억 원대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16시간 동안 강도 높은 검찰 조사를 받고 2일 새벽 1시 40분쯤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SK 계열사의 투자금 중 1천억여 원을 최태원 회장 형제가 선물 투자 등 개인적으로 쓴 혐의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였습니다.
또 자금 횡령 과정을 동생인 최 부회장이 주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최 부회장의 사법 처리 수위를 결정하는 한편, 이르면 다음 주 중 최태원 회장도 소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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