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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자전거 전용도로 불법 주정차 단속

최고운 기자

입력 : 2011.12.0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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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전거 전용도로와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불법 주정차 단속이 강화됩니다. 주말과 공휴일에도 예외 없이 단속하겠다고 합니다.

서울시청에서 최고운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네, 서울시청입니다.

서울시가 내일(3일)부터 자전거도로와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불법 주정차 단속을 합니다.

주말에 자전거 이용이 많은 한강 공원 주변 등이 주요 단속 대상입니다.

특별 주정차 단속은 서울시내 자전거 도로와 어린이보호구역 등 모두 310곳에서 이뤄집니다.

자전거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돕고,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도 막기 위해 주정차 특별 관리구역으로 지정한 곳인데요.

하지만 평소에 해 온 계도 활동만으로는 불법 주정차를 막을 수 없다는 판단 아래 대대적인 단속을 하게 된 겁니다.

[이용우/서울시 주차단속팀장 : 평소에도 꾸준히 단속을 해왔지만, 근절이 되지 않는 측면이 있어서 이번에 25개 자치구와 합동으로 특별단속을 벌이게 됐습니다.]

자전거도로는 한강 공원 등으로 자전거를 타고 나오는 사람들이 많은 주말과 공휴일에 집중 단속이 이뤄집니다.

여의도와 북서울 꿈의 숲 등에 단속반이 중점적으로 배치되고, 어린이보호구역은 아이들이 등하교하는 시간에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적발되면 즉시 과태료를 부과하고, 차주가 없는 차량은 견인조치를 할 계획인데요, 과태료는 승용차나 4t 이하 화물 트럭은 4만 원, 승합차나 4t 이상 화물차는 5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하고, 어린이보호구역은 최대 2배까지 과태료를 더 낼 수도 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한강을 찾는 겨울 철새를 구경할 수 있는 철새 전망대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시가 여의도 한강 공원 물빛무대 근처에 만든 한강 밤섬 철새 전망대가 어제부터 문을 열었습니다.

이곳에는 망원경 6대와 쌍안경 등이 설치돼 이맘때쯤이면 한강을 찾아오는 흰꼬리수리나 황조롱이들을 관찰할 수 있는데, 해설사들도 배치돼 있어서 철새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