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마 스포츠카'로 악명높은 경주용 자동차가 경매에 나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955년 프랑스에서 열린 자동차 경주에서는 역사상 최악의 충돌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바로 경기에 출전한 영국제 오스틴-힐리가 경기 도중 관중석으로 돌진해 무려 200여 명의 사상자를 낸 건데요, 당시 운전석에 앉아 있던 레이서 역시 사망했으며 함께 달리던 다른 차량의 레이서들도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후로 수집가에 의해 보존됐던 오스틴-힐리는 영국에서 열리는 경매를 통해 약 반세기 만에 경매장에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오스틴-힐리는 영국을 대표하는 클래식한 스포츠카인데다 엄청난 ‘과거’를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수집가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