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이 핵무기 개발 의혹을 받고 있는 이란에 대해 강력한 추가 경제제재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습니다.
미 상원은 1일 표결을 통해 이란 중앙은행을 세계 금융시스템에서 차단하는 내용을 담은 국방예산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민주당 밥 메넨데즈 상원의원과 공화당의 마크 커크 상원의원이 제안한 개정안은 이란 중앙은행과 중요한 금융거래를 하는 외국은행에 대해선 미국 내에서 환거래를 금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란의 주요 수입원인 석유수입을 차단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그러나 오바마 행정부 내에선 이 같은 조치가 동맹국의 반감을 사고 석유시장에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