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법 형사2부는 도박빚을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그룹 NRG 출신의 방송인 이성진 씨를 법정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기회를 충분히 줬지만 빌린 돈 2억 3천만 원 중 3천만 원밖에 공탁하지 않았다"면서 "도주의 우려가 있어 구금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재판부는 이 씨 측의 요청에 따라 항소심 선고를 23일로 연기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여행사 대표 42살 오 모 씨 등에게 도박자금 2억 3천만 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벌금 5백만 원을 선고받고 항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