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는 최근 파키스탄에서 괴한에 납치된 미국인 개발전문가 '워런 웨인스타인'을 억류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알 카에다의 새 지도자 아이만 알 자와히리는 지난 8월 파키스탄에서 발생한 납치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면서 웨인스타인의 석방을 위한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자와히리는 "아프간과 파키스탄, 소말리아, 예멘에 대한 공중 폭격을 중단하고, 최근 미군 특수부대에 의해 사살된 오사마 빈 라덴의 가족들을 석방하면 웨인스타인을 풀어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앞서 컨설팅업체 직원으로 유명한 개발 전문가인 웨인스타인은 지난 8월 13일 파키스탄 라호르의 자택에서 총기를 든 괴한에 납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