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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김장철, 주부 관절 건강 관리 어떻게?

입력 : 2011.12.0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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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김장철이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김장을 하다보면 관절엔 무리가 따를 수 있습니다.

김장 후유증을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맘때면 너도 나도 김장하는 주부들의 모습, 정겹기까지 한 낯익은 풍경입니다.

하지만 김장을 한 뒤 후유증에 시달리는 주부들이 많습니다.

[노미숙/48세 : 김장을 수십 년을 하고 있지만, 허리 아프고 어깨 아프고, 무릎 아프고 진짜 고질병이죠. 하지만 안 할 수는 없으니까 가족들을 위해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한 관절전문병원의 조사에 따르면 본격적인 김장철인 11월 이후에 관절질환 환자가 15%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한혁수/서울대 의대 보라매 병원 정형외과 교수 : 김장철이 돼서 이제 손이라든지 허리라든지 관절을 많이 쓰시게 되니까 통증이 더 있고 또 기존에 관절이 안 좋았던 분들 같은 경우에는 통증이 악화가 와서 아무래도 병원을 더 찾으시게 되는 것 같습니다.]

최근, 김장을 한 뒤 무릎과 손목 통증으로 고통 받고 있는 50대 여성입니다.

[이모 씨/51세 : 며칠 전에 김장하고 나서 허리가 너무 아프고, 무릎이 욱신거려서 진찰 받으려고 왔어요.]

검사 결과, 무릎 관절염 초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김장을 하다 보면 장시간 같은 자세를 취하고 무거운 것을 나르는 일도 많아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는데요, 특히, 쪼그려 앉는 자세는 체중의 7배에 달하는 하중이 무릎 관절에 가해집니다.

그런데 뼈 사이의 연골 판은 한번 손상되면 재생이 불가능합니다.

[한혁수/서울시립 보라매병원 정형외과 : 관절 통증이 일하신 이후에 있을 때 그것을 그냥 단순히 그러려니 하시지 말고, 내가 여기에 이렇게 문제가 발생했으니까 나를 한번 더 지켜봐 달라 이런 위험신호니까 그런 위험신호를 무시하시지 마시고 반드시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지난 주에는 김장철을 맞아 주부 관절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는데요,

[최행선/행사 참가자 : 주부들한테 필요한 내용이었던 것 같아요. 간 고등어 코치의 운동하는 것도 되게 좋았고요. 여러 가지 유익한 정보 좋았어요.]

관절에 이상이 있을 때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응급 대처법도 중요한데요, 갑자기 관절 부위가 붓거나 열이 날 경우엔 냉찜질을, 근육이나 관절에 오랫동안 통증이 있는 경우엔 온찜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뭉친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도 주부관절 건강에 효과적이라고 전문 의사들이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