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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화현장입니다. 오늘(2일)은 이번 주 볼만한 전시를 소개합니다.
권란 기자입니다.
<기자>
"내가 직접 인공위성을 만들어 우주로 쏘아올리겠다."
전자공학을 전공한 작가 송호준이 야심찬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과학자는 아니지만, 열정에 넘치는 작가의 프로젝트는 내년 6월 드디어 현실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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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없어지는 건물의 부산물은 우쿨렐레로 새로 태어납니다.
일본 작가 노무아키 다테는 악기 제작자는 아니지만, 그 건물의 역사와 기억을 간직하기 위해 사람들의 감정을 연주하는 악기로 남겼습니다.
프로는 아니지만, 아마추어들의 꿈과 열정으로 만들어진 결과물은 프로를 뛰어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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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금천구 한 아파트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모습입니다.
판박이처럼 똑같은 공간이지만, 살고 있는 공간도 사람들의 모습도 제각각입니다.
멕시코 작가 아브라함 크루스비예가스는 자신의 고향 아후스코를 소개하는 작품을 설치했습니다.
언어는 다르지만, 아후스코의 지도와 소개 자료를 보다 보면 그들의 삶이 눈 앞에 펼쳐지는 듯 합니다.
[임혜진/큐레이터 : 다양한 목소리, 다양한 시선을 통해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것들, 발견하지 못했던 것들을 새롭게 바라보고 삶을 돌아보고 도시라는 삶의 환경을 모색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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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현실과 역사를 작가의 시선으로 작품에 반영하는 인 자오양의 개인전이 열렸습니다.
서울 전시에선 인 자오양을 스타 작가로 만든 천안문, 광장, 정면 시리즈와 함께 인간 내면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그린 '매니악'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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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국 방방곡곡의 모습을 화폭에 담은 사생회전이 열렸습니다.
무려 120명의 작가가 참여한 전시를 보면, 전국을 여행한 듯한 느낌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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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그래피'를 창시한 허회태 작가의 50년 회고전이 열립니다.
한 번의 붓질로 인간의 영혼과 감정을 표현하는 작품들이 여운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