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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지역에 160㎞/h 강풍…25만 가구 정전

권영인 기자

입력 : 2011.12.02 04:27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에 최고 시속 160km의 강풍이 불어닥쳐 전기가 끊기고 교통이 차단되는 등 혼란이 벌어졌습니다.

LA 기상당국은 현지 시간으로 어젯밤 LA지역 도심과 해안지역에 시속 40km에서 96km에 이르는 강풍이 불어닥쳤고, 시속 160km가 넘는 강풍도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강풍으로 전깃줄이 끊어지고 변전기 등이 고장나 LA 지역 일대 25만 가구에 전기공급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또, LA국제공항의 항공기 이착륙이 차질을 빚었고, 가로수가 쓰러지면서 곳곳에서 교통 혼잡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강풍 피해가 큰 LA 패서디나 지역은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일부 교육청은 휴교령을 내리기로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