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정지 위기에 놓인 대부업체의 고객 정보가 유출돼 신종 보이스피싱에 악용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대부업계 1, 2위인 러시앤캐시와 산와머니 고객들을 대상으로 각각 2차례와 17차례 보이스피싱 시도가 발생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모두 19건, 290만 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사례가 적발됐다"며 "사기범의 계좌를 지급정지해 추가 피해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금감원은 대부업체에 검사역을 파견해 긴급 조사에 나섰고 신고를 받은 경찰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