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경찰서는 아동보호시설 보조금과 후원금을 빼돌려 도박 등에 탕진한 혐의로 원장 56살 정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모 사찰 주지스님인 정 씨는 지난 2004년부터 최근까지 의정부의 한 아동보호시설을 운영하면서 국가 보조금 6억 9천여만 원과 후원금 23억 3천여만 원 등 30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정 씨는 강원도 정선 카지노에서 백여회에 걸쳐 도박을 하거나 주식 투자로 빼돌린 돈을 대부분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