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결과 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글로리아 아로요 전 필리핀 대통령에게 국립 병원으로 이동하라는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마닐라 파사이시 지방법원은 사설 병원에 구금돼 있는 아로요 전 대통령에게 마닐라 북부의 재향 군인 병원으로 이동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아로요측은 희귀한 뼈 질환을 앓고 있다며 가택 연금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특별 대우는 안된다며 구치소에 구금 할 것을 주장해 왔습니다.
법원은 아로요가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의사들이 판단함에 따라, 절충안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