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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신당 생각 없다" 출마설 전면 부인

김지성 기자

입력 : 2011.12.01 17:10|수정 : 2011.12.0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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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신당 창당설'과 강남 출마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또 재산 사회환원과 관련해서는 기부 재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성 기자입니다.



<기자>

안철수 교수는 오늘(1일) 오전 안철수 연구소의 사회공헌 계획 발표장에 참석했습니다.

안 교수는 이 자리에서 제 3당을 창당하거나 내년 총선에서 강남 지역에 출마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안철수/서울대 교수 : 3당 창당이라 던지, 또는 뭐 강남출마설 이런 여러가지 설들이 많은데요,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건 전혀 그럴 생각도 없고, 조금도 그럴 가능성은 없습니다.]

안 교수는 학교 일과 기부 재단을 설립하는 일로 바빠 다른 일에 한 눈 팔 여력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적어도 내년 총선까지는 독자적인 정치 세력화를 시도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민주당이나 혁신과 통합과 함께 할 것이냐는 질문엔 확답을 피했습니다.

안 교수는 또 이미 발표한 1,500억 원 상당의 사재 기부와 관련해서도 계획을 밝혔습니다.

21세기에 걸맞는, 많은 국민들의 참여를 이끌 수 있는 기부재단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안철수/서울대 교수 : 그냥 단순히 돈을 이렇게 나눠주는 형태의 장학재단 형태가 아니라, 국민들의 참여까지도 이끌 수 있는 그런 형태, 이런 것들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부재단 설립 직전에 기부에 동참하는 사람들과 구체적인 계획도 밝히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안 교수의 사재 기부와 별도로 안철수 연구소는 전담팀을 신설해 사회 공헌 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