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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글로벌 유동성 확대와 중국의 긴축 완화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급락세입니다.
박민하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과 미국에서 날아든 호재에 힘입어 코스피는 현재 68포인트 오른 1,91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1,9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달 14일 이후 13거래일 만입니다.
중국 인민은행은 다음 달 5일부터 은행 지급준비율을 0.5% 포인트 인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의 지준율 인하는 3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중국이 '물가안정'에서 '경기진작'으로 정책 방향을 돌린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미국과 유럽 등 주요 6개 국가 중앙은행이 달러 스와프 금리를 1%포인트에서 0.5%포인트로 내리기로 하면서 시장에 돈이 더 풀릴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는 3600억 원 이상 주식을 사들이며 사흘째 순매수 기조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전기전자와 철강, 자동차 주식이 상대적으로 크게 오르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106만 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앞서 유럽과 미국 증시도 4% 이상의 급등세로 마감됐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5원 가량 급락하며 1,12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