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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 이상 급등 1,900선 회복

한정원 기자

입력 : 2011.12.0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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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등 세계 6개 주요 은행이 유동성 공조에 합의하고 중국이 지급준비율을 내리는 호재로 우리 증시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1900선을 회복했습니다.

한정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세계 주요 중앙은행들이 경기침체를 막기 위해 달러를 풀기로 합의하는 등 나라 밖에서 호재들이 쏟아지면서 코스피는 개장부터 단숨에 1,900선을 뛰어넘었습니다.

코스피는 이시각 현재 70포인트 이상 상승한 1,91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1,900선을 회복한 건 지난달 14일 이후 13일 만입니다.

삼성전자는 4% 이상 올라 105만 원을 넘어서며 장중 사상 최고가를 다시 쓰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00억 원과 4600억 원이 넘는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2% 이상 올라 500선을 회복했습니다.

유럽발 금융위기로 인한 세계 경제침체를 막기 위해 미국 등 6개 중앙은행이 달러 돈줄을 대폭 풀기로 합의했고, 중국이 3년 만에 지급준비율 인하에 나섰다는 소식에다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까지 긍정적인 뉴스들이 쏟아지면서 증시에 훈풍을 불어넣었습니다.

앞서 뉴욕증시도 다우지수가 12,000선을 회복하며 급등세로 마감됐고 유럽증시도 일제히 크게 올랐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5원 이상 내린 1,127원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