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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 iCJD 추가조사 위한 전문가 회의

입력 : 2011.11.30 15:28


질병관리본부는 독일제 수입 뇌경막을 이식받은 환자가 국내 첫 '의인성(醫因性) 크로이츠펠트야콥병(iCJD)' 사망사례로 확인된 것과 관련, 다음 달 1일 전문가 회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크로이츠펠트야콥병 자문위원과 대한신경과학회, 대한신경외과학회, 식품의약품안전청 관계자 등이 참가해 추가 환자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 방법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는 국내 의료기관 의무기록을 토대로 한 조사대상, 범위, 기간 및 검토가 필요한 의학적 검사 방법 등이 논의된다.

또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인체조직 등 의인성 CJD 위험 요인에 대한 관리 현황도 재차 점검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된 iCJD는 인간광우병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 일부에서 제기되는 괴담 혹은 음모론도 사실 무근"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전문가 회의 결과를 토대로 추가적인 iCJD 발생 여부 등을 조사하고 필요시 의심 사례에 대해 의학적 검사를 할 것"이라며 "관련 자료는 신속히 공개해 의혹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