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집권 통합러시아당이 다음달 4일 치르는 총선거에서 현재보다 53석이 줄어들 수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러시아 유력 일간 '코메르산트'는 여론조사 공표 마감일인 어제 여론 조사기관인 레바다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통합러시아당이 53석을 잃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푸틴 총리가 이끄는 통합러시아당은 러시아 정치를 10여 년간 장악하며 2007년 이후 하원의석 450석의 3분 2 이상인 315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통합러시아당이 놓친 의석은 공산당에 가장 많이 돌아가고, 이어 자유민주당, 정의러시아당도 의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