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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민 전 차관 구속

조기호 기자

입력 : 2011.11.28 23:17


이국철 SLS그룹 회장으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신재민 전 문화부 차관이 영장 청구 두 번째 만에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범죄 사실이 소명되고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신 전 차관에 대한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신 전 차관은 지난 2008년부터 2009년 사이 SLS조선의 워크아웃을 막아달라는 청탁과 함께 이국철 회장으로부터 SLS그룹의 법인카드를 받아 1억3천여만 원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 2008년 이명박 대통령의 경선캠프 역할을 한 안국포럼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일할 당시 사업가 김모 씨에게 그랜저 승용차 리스 비용 천4백만원을 받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