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비준 무효화를 촉구하는 야권과 시민사회단체의 집회가 28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렸습니다.
집회에 참가한 1천여 명의 시위대와 야당 의원들은 지난 26일 집회에서 박건찬 종로경찰서장이 시위대에 폭행을 당한 것과 관련해 경찰의 자작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시위대는 "현 정권은 한미 FTA를 통해 스스로 무덤을 파고 있다"면서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확실하게 심판하자"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6천4백여 명의 경력을 투입해 세종로 일대 도로변을 봉쇄했지만 집회는 큰 충돌 없이 3시간 만에 마무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