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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내년 한국 성장률 3.8%로 하향

정명원 기자

입력 : 2011.11.28 19:37|수정 : 2011.11.28 21:17


OECD, 경제협력개발기구는 유로존 붕괴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전제로 올해와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3.7%와 3.8%로 내려 잡았습니다.

세계경제의 성장률은 올해 3.8%, 내년 3.4%로 내다봤습니다.

OECD는 28일 경제전망 발표에서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지난 5월에 전망한 4.6%보다 0.9%포인트 낮추고, 내년 전망치는 종전의 4.5%보다 0.7%포인트 내렸습니다.

OECD는 한국의 경우 중국 시장 수요 지속과 고환율 영향 등으로 수출 호조가 지속돼 내년에 세계 경제 평균보다는 높은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가계부채와 높은 수출 비중 등은 위험요인으로 꼽았습니다.

2013년에는 한국 경제가 4.3%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OECD는 현재 한국경제를 경기회복 국면에서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는 '소프트 패치'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소프트 패치를 극복하고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실질금리 마이너스 상태인 것을 고려해 정책금리를 인상해 물가상승을 억제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