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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앞 이집트 혼란 여전…시위자 또 사망

박병일 기자

입력 : 2011.11.27 17:17


이집트 군부에 항의하는 시위에서 10대 청소년이 경찰차에 받혀 숨지는 등 총선을 목전에 두고 이집트 정국이 격랑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수도 카이로 시내에서 경찰 차량이 군부에 반발하는 시위를 벌이던 19살 청소년을 아흐메드 사에드 소루르를 들이받았고, 이 청소년은 사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타흐리르 광장에 모여있는 시위자 만여명이 오늘 또 한 차례 대규모 시위를 열 예정이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일부 시위세력이 대권 후보인 엘바라데이 전 IAEA 사무총장을 중심으로 별도의 '구국 정부'를 구성하겠다고 나서 군부의 입지가 더욱 위협받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