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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북지원 영양보조식품에 한정해야"

박병일 기자

입력 : 2011.11.27 09:42


미국이 북한에 식료품을 지원할 경우 '영양보조식품'에 한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한국과 일본에 전달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에 의하면 미국 정부는 지난 17일 인도네시아에서 있었던 한미일 협의 당시 북한에 대한 식량지원 여부와 관련해 '식량지원'이라는 말 대신 '영양 보조를 위한 지원'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이는 쌀이나 밀가루 등을 지원할 경우 북한의 군용 식량 등으로 전용될 것을 우려해 유아 등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양보조식품을 염두에 둔 것입니다.

미국은 핵과 인도적 문제에 개선을 보여 주지 않고, 정확한 정보 공개도 하지 않는 북한에 대한 지원에 신중한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