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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시리아인 150만명분 식량지원 필요"

남정민 기자

입력 : 2011.11.26 17:46


민주화 시위와 유혈 진압으로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시리아에서 150만 명 분에 대한 식량 지원이 필요하며 국제사회 원조가 시급하다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유엔 인도주의 업무조정국은 지난 3월부터 이어진 민주화 시위를 시리아 정부가 강경 진압하면서, 시리아 전체 인구 2천여 만 명 가운데 300만 명 정도가 피해를 봤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동안 시리아에서는 당국이 외부 단체들의 접근을 엄격하게 통제해 적신월사를 비롯한 현지의 개인과 민간단체들이 인도주의적 지원을 제공해 왔습니다.

상황이 나빠지면서 현재 시리아인 수천 명이 근처 레바논과 터키의 난민캠프에 머물고 있으며 국내 다른 지역으로 피난을 가는 시리아인의 수도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