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의 FTA 비준안 서명을 사흘 앞둔 26일 비준 무효화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전국 곳곳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한미 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는 26일 저녁 6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민주당 등 야5당, 시민단체, 시민 등 수천 명이 참가하는 촛불집회를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범국본 측이 광화문에서 집회를 벌일 경우 허가 받지 않은 불법집회로 간주하고 진입을 막겠다고 밝혀 충돌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범국본은 또 낮 2시엔 광주역에서, 저녁 7시 30분에는 대구와 부산에서 각각 대규모 집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범국본은 27일 하루 집회를 쉬고 다음 주에도 계속 이어갈 것이며 야당과 함께 한미 FTA 비준이 철회될 때 까지 집회를 계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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