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지진 빈도가 대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한 지난 3월 이후 10배 이상 잦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도쿄대 지진연구소는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일본 전역의 단층 지대 170곳 주변을 조사한 결과, 활단층 11곳에서 지진 빈도가 10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북동부 지역 도호쿠와 중부지역 활단층 6곳에서는 지진 빈도가 급격히 상승해 최대 70배까지 치솟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도쿄대 연구진은 해당 지역에서 반드시 대형 지진이 난다는 의미는 아니라면서도, 단층이 활성화된 만큼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