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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피하려고 배수로에 들어갔다가…80대 동사

최효안 기자

입력 : 2011.11.24 20:04|수정 : 2011.11.24 21:07


24일 오전 10시 10분쯤 경남 남해군 삼동면의 한 마을 인근 배수로에서 80살 김모 씨가 몸을 웅크린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이 김 씨를 발견했을 당시 김 씨는 콘크리트 덮개 아래에 있는 물 빠진 배수로에서 웅크린 채 숨져 있었고, 발견 당시 김 씨 옆에는 지게와 소량의 땔감이 놓여 있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땔감을 구한 뒤 추위를 피하기 위해 배수로에 들어갔다가 동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