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3명 등 실종선원 6명 수색 작업 계속
국내 화물선 브라이트 루비호가 남중국해에서 침몰한 뒤 구조된 한국인 선원 6명이 오는 29일까지 모두 귀국할 전망이다.
24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리비아 선적 캡노르테호에 승선해 지난 23일 홍콩에 도착한 박현도 씨는 이날 오전 한국에 도착했다.
대만 선적 유니아스파이어호에 승선한 이상훈 씨는 태국 라엠차방을 거쳐 오는 26일 오전 귀국하며, 그리스 선적 커먼스피리트호에 승선한 오민수·김영식 씨는 25일 오후 8시께 싱가포르에 도착한 뒤 26일 오후 귀국할 예정이다.
또 중국 선적 진광링호에 승선한 오종우·이호연 씨는 오는 28일 중국 장쑤성 징장에 도착해 29일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당초 승선했던 21명의 선원 가운데 아직까지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선원은 한국인 3명과 미얀마인 3명 등 모두 6명이다. 외교부는 홍콩, 베트남 수색구조본부와 긴밀히 협조해 이들에 대한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브라이트 루비호는 제주 선적으로 국내 해운사인 제이앤제이트러스트가 운영하고 있는 1만5천t급 벌크선으로, 지난 21일 오후 4시 5분께 철광석을 싣고 말레이시아 페낭을 출발해 중국으로 향하던 중 홍콩 남쪽 350마일 남중국 해상에서 침몰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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