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민주화운동본부는 중국에 있는 탈북자 절반 가량이 인신매매를 경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중국에 있는 탈북자 12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인신매매를 경험한 응답자가 전체 절반을 넘은 6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조선족이 개입한 인신매매를 경험했다고 답한 응답자가 45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
이 단체가 오늘(24일)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 탈북자 여성은 주변에서 자신과 16살 난 딸을 어딘가에 팔려고 갖은 수를 다 썼고 도망치는 과정에서 폭행당해 이가 부러지기도 했다고 증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