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경제

TV홈쇼핑, 대형마트 판매수수료 3∼7% 인하

정연 기자

입력 : 2011.11.24 12:36


TV홈쇼핑, 대형마트와 거래하는 중소납품업체의 판매장려금과 판매수수료가 인하됩니다.

대형마트 3사는 납품업체에게 받는 판매장려금을 10월분부터 현행보다 3~5% 포인트 내리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대형마트와 거래하는 중소납품업체의 46에서 50% 정도가 인하 대상이 됩니다.

TV 홈쇼핑 5개사도 판매액에 따라 수수료를 매기는 정률 수수료를 10월분부터 현행보다 3-7%포인트 내리기로 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번 합의 결과에 대해 "대형마트와 홈쇼핑이 실질적인 동반성장 의지가 부족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대형마트의 경우, 판매장려금이 원래 낮은 납품업체를 인하 대상에 다수 포함 시켜, 결과적으로 인하대상이 되는 중소납품업체의 수가 전체의 50%에 미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홈쇼핑업체들도 다른 유통업보다도 상대적으로 높은 수수료를 받으면서도 CJ오쇼핑을 제외한 나머지 업체들의 경우 5%만 인하하겠다고 버텨 조율 과정이 쉽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업체들의 장려금과 수수료 인하가 당초 합의취지에 부합하는지 검증하고 인하대상 업체를 확대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