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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한미FTA 통과로 남한 사회 투쟁 고조"

정유미 기자

입력 : 2011.11.23 18:04


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는 한미 FTA 비준안의 국회 통과로 남한에서 각계의 반대 투쟁이 고조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22일 한나라당이 한미 FTA 비준안을 기습처리한 뒤 북한이 내놓은 첫 반응입니다.

우리민족끼리는 한미 FTA 비준안 통과로 미국은 회심의 미소를 감추지 못하며 발효시기를 서두르는 반면 남한은 집권세력을 제외한 각계 각층이 한목소리로 FTA를 규탄하고 있다면서 그 바탕에는 FTA의 반민족적, 반인민적 정체가 도사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강좌장이 한미 FTA는 미국에 의한 정치적 예속을 더욱 심화시킬 뿐 아니라 경제주권마저 통째로 바치는 매국행위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고 비난한 내용도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