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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해직 기관사 숨진 채 발견

박원경 기자

입력 : 2011.11.22 19:46


21일 낮 1시 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39살 허모 씨가 숨져 있는 것을 허 씨의 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발견 당시 집 안 화장실에서는 타다 만 연탄이 발견됐고,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2009년 철도노조파업에 참가한 뒤 지난해 1월 해고 당한 허 씨는 복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심한 우울증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이 없는 점으로 미뤄 허 씨가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