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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치기범이 행인들에게 붙잡혀 발가벗겨지는 수모를 당했습니다.
칠레에서 나이 든 여성의 핸드백을 훔쳐 달아나던 소매치기범이 행인들에 의해 붙잡혔습니다. 약 10여 명의 사람들이 소매치기범을 에워싸더니, 그의 옷과 속옷을 모두 벗겨버립니다. 그 과정에서 몇 명은 그에게 폭력을 가하기도 하고, 알몸 상태의 그를 비웃으며 모두 그곳을 떠납니다.
홀로 남은 소매치기범은 한쪽 벽에 서 있고, 길을 지나가던 차량에 도움을 요청하지만 아무도 그를 돕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를 조롱할 뿐인데요, 결국 소매치기범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습니다.
현지 언론을 통해 영상이 공개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는 소매치기범에 대한 일반인들의 과잉 응징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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