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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학교폭력 피해학생 두 배로 늘어

곽상은 기자

입력 : 2011.11.22 14:47|수정 : 2011.11.22 19:28


지난해 서울 지역에서 학교폭력으로 피해를 본 학생이 재작년에 비해 두 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의회 윤명화 의원은 교육과학기술부 자료를 확인한 결과 지난해 서울 초중고교에서 학교폭력을 당한 학생은 3244명으로 한해 전 1643명보다 97.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학생은 중학생이 2690명으로 전체의 82.9%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고등학생 511명, 초등학생 43명 순이었습니다.

같은 기간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에서 학교폭력 피해학생은 1만3700여 명으로 집계돼, 한해 전 1만1700여 명보다 17.4% 증가했습니다.

반면 가해학생은 지난해 4500여 명으로 재작년 2100여 명보다 117.4% 급증했습니다.

폭력 유형별로는 폭행이 2800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따돌림, 상해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