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먹는 외식음식 가운데 삼계탕의 열량이 가장 높은 걸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내 외식 음식 130여 종의 1인분 중량과 영양성분을 분석한 결과, 삼계탕이 1인분인 1천 그램 당 열량이 918㎉로 가장 높았으며, 650그램 기준 1인분의 경우 잡채밥이 885㎉, 간짜장 825㎉, 짜장면 797㎉ 으로 뒤를 이었다고 밝혔습니다.
1인분 중량은 전국에서 구입한 외식 음식 72개의 평균값, 중간값 등의 중량 값을 산출하고 이를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섭취량과 비교해 정했습니다.
짜장면과 짬뽕의 최대 1인분 중량은 840그램으로 최소 중량 400g의 약 2배에 달했으며 만둣국의 1인분 중량은 최소 340g에서 최대 940g으로 3배가량 차이가 났습니다.
식약청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외식 음식의 영양성분을 정리한 '외식음식 영양성분 자료집'을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