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한미 FTA 비준안 처리 문제에 대해 "한나라당이 억지와 힘으로 밀어붙일 경우 역사와 국민의 심판이 뒤따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손 대표는 22일 정당대표 라디오 연설에서 "이명박 정권이 추진하고 있는 한미 FTA는 양국의 이익균형이 깨진 FTA"라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어 "충분히 시간을 갖고 논의를 거듭해서 여야 합의로 결론을 내자"면서 "19대 국회에서 처리해도 늦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손 대표는 야권 통합에 대해선 "60년 전통 민주세력의 적통인 민주당이 중심이 돼 시민사회, 노동, 복지, 진보세력을 모두 아울러서 반드시 대통합정당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