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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휴 그랜트 "내 전화 해킹당했다"

임상범 기자

입력 : 2011.11.22 07:56|수정 : 2011.11.22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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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영화배우 휴 그랜트가 자신의 전화가 영국의 타블로이드 신문인 '더 메일 온 선데이'지에 의해 해킹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휴 그랜트는 21일 의회 청문회에 출석해 지난 2007년 자신의 연애 문제에 대한 얘기가 보이스메일을 엿듣는 방법을 통해 유출됐다고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휴 그랜트는 이 신문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해 승소했습니다.

이와 함께 휴 그랜트는 또 다른 타블로이드 신문인 '더 데일리 미러'가 자신의 의료기록에 접근했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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