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이 현지시간으로 21일 요르단강 서안지구 라말라를 방문해 마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회동했습니다.
압둘라 국왕이 팔레스타인의 임시 수도인 라말라를 방문하기는 11년만이며, 압바스 수반이 지난 2005년 정권을 잡은 후에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압둘라 국왕은 헬기를 타고 라말라로 이동해 압바스 수반과 만난 자리에서 팔레스타인 지도부가 이스라엘이 지난 1967년부터 점령하고 있는 땅에 국가를 건설하겠다는 구상을 지지했습니다.
요르단의 나세르 주다 외무장관은 "국왕의 방문 목적은 동예루살렘을 수도로 하는 팔레스타인 독립국이 건설될 필요가 있다는 요르단의 입장을 강조하기 위해서"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