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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저가 소금…'신안 천일염' 둔갑 판매

안서현 기자

입력 : 2011.11.21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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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값싼 중국산 소금 100톤 이상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로 소금유통업자 53살 김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56살 이 모 씨 등 1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초부터 최근까지 중국에서 수입한 소금을 포장만 바꿔 담는 이른바 '포대갈이' 수법으로 가짜 신안산 천일염 172톤을 만들어 급식업체와 대형마트, 김치공장, 식당 등에 팔아 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30㎏ 한 포대에 6천 5백원가량인 중국산 저가 소금을 대량으로 수입한 뒤 재포장해 원산지를 바꾸고 포대 당 1만 8천~2만 4천원에 팔아 1억여 원을 남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