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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드, 국제사회 압박 속 강경진압 지속 천명

정준형 기자

입력 : 2011.11.20 11:33


시리아 유혈사태를 막기 위한 국제사회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민주화 시위대에 대한 강경진압을 중단하지 않을 방침임을 내비쳤습니다.

아사드 대통령은 영국 선데이 타임스와 인터뷰에서 "충돌이 계속될 것"이라며 민주화 시위대에 굴복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사드 대통령은 특히 "정부군에 대항하는 시리아 자유군을 진압하기 위해 해외로부터 무기 반입을 금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시리아 사태에 대한 서방국의 군사개입은 중동 지역에 격변을 불러올 수 있다며, 서방국가들이 이성적이라면 군사개입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아사드 대통령은 강조했습니다.

시리아가 유혈사태를 종식하지 않을 경우 제재를 취할 것이라며 아랍연맹이 설정한 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시리아 각지에서는 여전히 시위대와 정부군의 충돌이 이어져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